회사소식

 KAC공항서비스는 지난 11일, 공항서비스 분야에서 ‘감정노동자 보호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감정노동자 보호 우수기업은 고객 응대 등 감정노동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나 정책을 모범적인 운영하는 기업에 부여하는 인증 제도로 2018년부터 한국감정노동인증원이 심사를 주관하고 있다.

KAC공항서비스는 안전한 공항운영 및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통한 고객 편익 증진 도모를 기치로 김포국제공항, 청주국제공항, 양양국제공항 등 5개 공항과 관련 시설 관리·운영은 물론 공항 운영지원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공항서비스 전문기업이다.

이번 인증 심사는 최고경영자의 의지 및 관심, 보호 체계, 보호 및 관리 활동, 예방 활동 체계 등 4가지 부문 총 37개 항목을 심사하며 1차 서면 평가와 2차 현장 평가로 진행되었으며 KAC공항서비스는 70점 이상을 획득하며 인증 합격 기준을 충족했다.

KAC공항서비스는 고객응대근로자 보호를 위해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운영, 휴게 공간 개선, 교육 및 힐링 프로그램은 물론 고객응대근로자 보호 매뉴얼 구축을 통해서 고객의 폭언이나 부당한 대우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명확한 지침과 함께 대응 프로세스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월1회 노사협의회, 관리자 회의 등을 통해 감정노동자 애로사항 소통 및 해결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고객만족센터의 경우 단선조치, 작업중지권, 심리상담을 제공하고 있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감정노동인증원 박종태 원장은 “공항서비스 분야 처음으로 고객응대근로자 보호에 선구적인 역할을 한 점과 공항서비스 산업의 특성상 고객과의 접점이 많아 감정노동의 강도가 높은 분야인데 KAC공항서비스의 이번 인증 획득은 업계 전체에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내외경제TV(https://www.nbntv.co.kr)